최근 전기차 매장 카탈로그에서 적힌 복잡한 배터리 스택(kWh, V, Ah) 때문에 머리가 아팠던 경험이 있으시죠. 보조 배터리를 살때 10,000mAh 라는 숫자가 정화히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으시죠. 여기서 그 어려움을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전기차(EV)가 도로를 점령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의 스펙을 따지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엔진의 배기량(cc)이나 마력(hp)을 물어보았다면, 이제는 "배터리 용량이 몇 kWh인가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도 배터리의 크기는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배터리의 성능을 말할 때 'mAh(밀리암페어시)'나 'V(볼트)'라는 단..
최근 스마트폰 배터리가 10% 미만으로 떨어져 불안했던 경험이나, 전기차 충전소에서 무거운 충전 케이블을 꽂으며 "이 거대한 차가 어떻게 전기로만 달릴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부터 도로 위를 달리는 최첨단 전기차(EV), 그리고 거대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 이르기까지, 모든 모바일 전자기기의 심장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전기를 꽂으면 에너지가 채워지고, 케이블을 뽑으면 에너지를 방출하며 기기를 작동시키는 이 마법 같은 일은 과연 좁은 배터리 셀(Cell) 내부에서 어떤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거쳐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배터리 공학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인 '인터칼레이션(Interca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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